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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현대건설, 신길뉴타운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모델하우스 17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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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76가구 중 전용 42~114㎡ 701가구 일반분양

7호선 신풍역 역세권 입지, 강남·여의도 직주근접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오는 17일 신길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한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신길동 240-1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4개동 총 1476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701가구로 전용면적별로는 △42㎡ 59가구 △49㎡ 6가구 △59㎡ 319가구 △84㎡ 305가구 △114㎡ 12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이하의 중소형 면적이 약 98%에 달한다.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1만5000여가구의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신길뉴타운의 중심 입지에 위치한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반경 500m 이내 위치해 도보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보라매역(7호선),신길역(1·5호선),영등포역(1호선) 등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신림경전철 노선(2022년 예정)과 신안산선(2023년 예정)도 지나갈 예정이다.

단지 설계는 남측향 위주(약 97%)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평면구성을 통해 개방감과 일조권을 높였다. 미세먼지 농도 수치를 표현해주는 미세먼지 신호등과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미세먼지 미스트가 설치된다.

내부는 주변 단지보다 50mm 높은 천장고(2350mm)와 홈네트워크 미세먼지 알람 등을 적용했다. 거실·안방에는 강화유리 난간을 제공해 입주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피트니스 옆 키즈놀이터와 맘스카페가 위치해 아이를 돌보며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GX룸과 스트레칭룸, 남?여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등으로 구성 돼 입주고객의 편리함을 높인다. 이밖에 각 동에는 무인택배시스템(동별 1개소)도 제공된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사물인터넷(IoT)시스템인 ‘Hi-oT(하이오티)’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세대 내에서는 조명, 가스, 난방뿐 아니라 가전기기까지 통합으로 제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100만원대로 책정됐고,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계약금 1차 2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40%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청약일정은 21일 특별공급을 진행하며, 22일 1순위(당해), 23일 1순위(기타지역)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3517번지에 마련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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