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5 (수)

와디즈 '도전 K-스타트업 2017' 발굴 우수 스타트업 크라우드 펀딩 진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크라우드펀딩 전문 플랫폼 기업인 와디즈는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17'을 통해 발굴된 우수 스타트업 아이템에 대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대한민국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공동주최한 '도전! K-스타트업 2017'의 통합 본선 진출팀 중 크라우드 펀딩에 적합한 아이템을 가진 8개 업체가 참가한다.

식용 및 약용 꽃을 이용한 꽃차와 꽃초를 개발하는 아코티는 채집부터 생산, 가공, 포장, 배송까지 100% 수작업으로 제품을 제작한다.

시그마웰은 5면을 이용한 입체 사목게임, 주사위 넣기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씽크로스'라는 전략보드게임으로 크라우드 펀딩에 참가한다.

피크닉파트너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해먹을 일상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구조의 해먹 프레임을 개발했다.

루모스캔들은 라이터 없이 버튼만 누르면 바로 실제 불이 붙는 세계 최초의 원터치 자동점화 캔들을 개발했다.

라이더스는 자동으로 사고 및 도난을 인지하고 신고하는 IoT자전거 블랙박스 전조등 개발했다.

현역군인으로 구성된 창업팀인 '링거워터'는 마시는 링거인 링티(Linger + Tea)를 개발했다. 기존 수액주사가 가지고 있는 단점을 보완해 수액 주사와 동일한 효능을 보이지만, 사용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건국대 축산대학 대학원생 및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팜스킨은 연간 4만여 톤의 버려지고 있는 초유를 활용한 천연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했다.

인피니트 네오이즘은 삼각대, 셀카봉, 스테디캠이 하나로 합쳐 방 안에 쏙 들어가는 포터블 영상 스튜디오 에버스틱을 제작해 영상 콘텐츠 제작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 하고 있다.

한편, 크라우드 펀딩에 참가하는 8개 팀은 11월 오픈을 기점으로 업체별로 12월에서 내년 1월까지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