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학교시설 2만9천5백여 곳 가운데 내진 성능이 확보된 곳은 6천8백여 곳으로 23.1%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해 내진 성능이 보강된 곳은 102곳으로, 전년 대비 0.3%포인트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학교를 포함해 공공건축물과 도로, 철도, 전력 설비 등 전체 공공시설의 내진율은 43.7%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경주 지진 이후 '지진방재 종합 대책'을 발표하면서 2020년까지 2조8천2백억 원을 투입해 공공시설의 내진율을 54%까지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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