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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서울시 노원구 지진대피소 안내표지판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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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공원·체육관 출입구 주변 설치 … 선곡 초교 운동장 등 103곳 지정·운영

아시아투데이

노원구가 상천초등학교 입구에 설치한 옥외대피소 안내표지판.



아시아투데이 정기철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진대피소 안내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진대피소 표지판은 학교·공원·체육관 출입구 주변에 설치했으며 형광 반사지 재질로 야간에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구 홈페이지와 스마트노원 맵을 통해 우리집 주변 지진 대피소 위치·수용 면적·수용 인원·연락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서울안전누리 앱과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서도 지진 대피소 위치를 검색·확인해 볼 수 있다.

구는 공립 초·중등학교 운동장과 초·중등학교 실내체육관 등 총 103개를 지진대피소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구조물 파손 및 낙하물로부터 안전한 선곡 초등학교 운동장 등 74개소, 한내근린공원 등 공원 공터 5개소를 지정했다.

또 주거지가 파손된 이재민 등을 대상으로 집단구호를 실시하기 위해 내진설계가 적용된 신창중학교 학교 체육관 등 24개소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재난에 대비하고 지진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지진대피소 위치를 사전에 확인해 지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마을로 한 걸음 다가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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