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필리핀에 있는 동안 몇 달간 시청하지 않았던 CNN을 어쩔 수 없이 봤는데, 얼마나 나쁘고 가짜인지 다시 깨닫게 됐다"며 "패배자!"라고 적었습니다.
또, "폭스뉴스의 '폭스 앤드 프렌즈'가 우리의 성공적인 아시아 순방과 앞으로 몇 년간 계속될 친선과 혜택에 대해 방영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CNN은 아시아 순방 기간 미·중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궁합만 부각하면서 제대로 할 말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지난 8일에는 응답자의 64%가 "트럼프가 대통령이라는 게 자랑스럽지 않다"고 한 여론 조사결과를 발표했었습니다.
[한세현 기자 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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