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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각 지역 시험 보관소로 배포된 문제지와 답지 [연합뉴스] |
원래 일정대로라면 16일 새벽 각 학교 고사장별로 관할 교육청에서 문제지를 받아와야 하지만, 시험 연기로 문제지를 보관장소에서 안전하게 지키는 일이 급선무로 떠올랐다.
경찰은 전국 85개 보관소마다 2교대로 하루에 경찰관 4명씩을 배치해 교육청 관계자와 합동으로 경비를 담당하기로 했다.
보관소 관할 지구대·파출소는 2시간마다 1차례 보관소 주변을 순찰하며 의심스러운 동향이 있는지 살핀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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