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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코스피 상장사 중 약 80%가 흑자를 기록했다.(자료-한국거래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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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올해 3분기 코스피 상장사 중 약 80%가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한국거래소는 올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법인 525사(연결재무제표 제출 613사 중 88사 제외)를 조사한 결과 420곳이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중 흑자지속기업은 373사(71.05%), 흑자전환기업은 47사(8.95%)였다.
이에 반해 적자를 지속한 기업은 57사(10.86%)였으며, 적자로 돌아선 기업도 48사(9.14%)였다.
누적(1월~9월) 기준 흑자 기록 기업은 431사(82.10%)였으며, 적자기업은 94(17.90%)로 확인됐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216.29%), 서비스업(207.98%), 의료정밀(138.72%), 섬유의복(95.98%), 유통업(55.30%), 화학(35.64%), 통신업(25.89%), 의약품(19.69%), 전기전자(18.06%), 철강금속(14.00%) 등이 지난 2분기 대비 흑자폭 증가가 두드러졌다.
건설업(33.61%), 기계(34.97%), 운수장비(48.21%), 비금속광물(52.99%) 등은 흑자 폭이 줄어들었다. 운수창고 및 전기가스업은 흑자전환했으며 종이목재는 2분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장가람 기자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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