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국립광주과학관, 현대자동차로부터 전시·교육용 차량 수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행 조숙경)은 현대자동차와 협력을 통해 전시·교육용 차량을 기증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기증식은 15일 오전 국립광주과학관 구체형 영상관인 ‘스페이스 360’앞에서 열렸다.(사진=국립광주과학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행 조숙경)은 현대자동차와 협력을 통해 전시·교육용 차량을 기증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기증식은 15일 오전 국립광주과학관 구체형 영상관인 ‘스페이스 360’앞에서 열렸다.

국립광주과학관과 현대자동차는 올해 12월말부터 국립광주과학관 기획전시실2에서 겨울방학 특별전으로 ‘제 2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를 개최할 예정이며,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그린 자동차를 실제 자동차 모형으로 제작해 관람객이 직접 타보고, 상상 자동차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를 체험 할 수 있다.

특별히 이번 전시는 어린아이들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첨단 전시물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전기 차와 수소 차의 과학적 원리를 보여주는 콘텐츠와 기증차량에 첨단 전시기법을 활용해 전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미디어아트와 인터랙티브, VR 체험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광주과학관 조숙경 과학문화전시본부장은 차량을 기증한 현대 자동차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미래 자동차 과학기술 인재발굴을 위한 전시·교육용으로 활용하고자 하며, 전시물화를 통해 과학적가치 및 창의력 증진을 위한 의미있는 전시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어린이 상상력을 담은 자동차 작품 1만 5021건을 접수 받았다. 이중 백과사전 자동차, 산소 자동차, 뭉게뭉게 아쿠아 자동차, 낙엽 청소 자동차, 젤리 튜브자동차, 내 맘대로 블록 자동차, 방귀 연료 자동차 등 7점의 상상자동차와 스토리가 실물자동차로 제작돼 전시된다.

광주=김남호 기자 issue3589@naver.com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