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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G마켓·옥션, 美 블프에 맞불…최대 7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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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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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G마켓과 옥션이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에 맞불을 지핀다.

온라인 쇼핑몰 G마켓, 옥션은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해외직구족을 포함한 국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G마켓은 오는 30일까지 '블랙세일' 기획전을 연다. 국내외 대표 글로벌 브랜드상품들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전 고객 대상 블랙세일 전용 10% 할인쿠폰 및 3대 카드사(현대·비씨·롯데) 12% 할인 등 풍성한 혜택도 제공한다.

우선 매일 자정 오픈되는 '오늘의 딜' 코너를 통해 블프 시즌을 대표할 만한 글로벌 브랜드의 인기 상품 4종씩을 특가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15일에는 '덴비 2인 10피스 홈세트'를 50% 할인한 19만9000원에, '베어파우 키즈 양털 패딩부츠'를 60% 할인한 2만7900원에 판매한다. '에고이스트 폭스퍼 다운패딩'은 30% 할인해한 24만4000원에, 'HP 파일리온 파워 15 게이밍 노트북(HP15-cb087TX)'은 10% 할인한 89만9000원에 각각 선보인다.

'오늘의 브랜드' 코너에서는 노스페이스, 닥스키즈, 레고, 레노버, 미샤, LF, 삼성전자, LG전자, 템퍼페딕, 필립스 등 다수의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LG전자 60형 UHD LED TV ▲템퍼페딕 클라우드프리마 퀸 매트리스 ▲미샤 이탈프리즘 섀도우 등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해외직구 전문관'에선 해외직구 스테디셀러 아이템을 모아 파격가에 판매한다. 국가별로 직구상품을 분류해 기호에 맞춰 쇼핑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옥션도 30일까지 '어메이징 블랙프라이데이' 기획전을 열고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선다.

어메이징 할인 코너에서는 옥션 회원이라면 누구나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10% 할인쿠폰 1장을 증정한다. 최근 1년간 옥션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이라면 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의 50% 할인쿠폰도 다운 가능하다. 옥션 해외직구 전문관 이용 고객을 위한 10% 할인쿠폰도 준비했다. 해당 쿠폰은 각 ID당 1회 다운 가능하며, '라쿠텐', '오플' 상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와 밤 12시, 데일리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15일 자정부터 'GNC 맨스 아르긴맥스 90캡렛 원플러스원(1+1)'(4만2900원)과 'WMF 독일 쉐프에디션 조리도구 6종'(12만9000원) 등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오전 10시부터는 '카밀 핸드크림3개'를 16% 할인된 9900원에, '휠리스 신발'은 6900원에 판매한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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