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무사고' 대한민국 만든다…15일 교통문화발전대회 개최

김경자 인천 여성운전자회 회장 등 20명 유공자 표창

2017.10.9/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0회 교통문화발전대회를 개최해 유공자 시상 등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진 교통문화 정책과 교통안전에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엔 인천시 여성운전자회의 김경자 회장이 교통안전 유공자 산업포장을 수상한다. 김 회장은 37년 넘게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며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밖에 황덕수 교통안전클럽 대표이사 등 7명이 대통령 표창을, 이명찬 동건운수 운전자 등 12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로는 Δ한국도심공항(시내버스) Δ천일여객(시외버스) Δ명문고속관광(전세버스) Δ대도교통(택시) 등 11개 회사가 선정됐다.

맹성규 국토부 2차관은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 분야 종사자 뿐 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h9913@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