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독립운동 이여송-임성실 선생… 15일 인천공항서 유해 봉환식 열려
행사주관 보훈처장서 총리로 격상
이여송 선생은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만주에서 조선혁명군으로 무장투쟁을 했으며, 1936년 2월 3일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순국했다. 임성실 선생은 1919년 미국 다이뉴바 신한부인회 대표로 대한여자애국단 설립에 참여했고 대한여자애국단 다이뉴바 지부 단장 등을 하며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다.
정부는 1995년 이여송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2015년 임성실 선생에게 건국포장을 각각 추서했다. 두 애국지사의 유해는 16일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5묘역에 안장될 예정이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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