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수능 D-1'… 수험생 오늘 예비소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수험표 선택과목·영역 응시원서 기재 내용 일치 여부 반드시 확인해야

[충청일보 오태경기자]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5일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충북지역 각 학교 시험장에서 예비소집이 실시된다.

수험생들은 이날 오전 10시 수험표를 배부받고 오후 1시 예비소집에서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 등 수험생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받은 뒤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과목과 선택영역이 응시원서에 기재한 내용과 일치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 예비소집에서 시험장과 시험실 위치도 확인해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는 일 없이 입실 시간에 맞춰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인 16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시험장에서 임시 수험표를 발급받아 시험에 응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시험장에 들어갈때 휴대전화를 비롯한 웨어러블기기, 전자사전 등 모든 전자기기를 반입할 수 없다.

다만 아날로그 시계는 휴대 가능하며 흑색연필, 지우개, 흑색샤프심, 흰색 수정테이프 등도 가능하다.

반입금지 물품을 휴대한 수험생은 1교시 언어영역이 시작하기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하며 제출하지 않았다 적발될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한편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가 전국적으로 배포된 가운데 충북도내 4개 시험지구에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가 도착했다.

문제지와 답안지는 4개 시험지구별로 청주, 충주, 제천, 옥천 각 교육지원청으로 배포됐으며 도착한 시험지는 16일 오전 5시 도내 31개 고사장으로 각각 배부된다.

충북에서는 청주지구 18교, 충주지구 6교, 제천지구 4교, 옥천지구 3교 등 총 31개 고사장에서 수능시험이 치러진다.

지구별 응시인원은 청주지구 1만 149명, 충주지구 2458명, 제천지구 1298명, 옥천지구 817명 등 총 1만 4722명이다.

오태경 기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