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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지하철 무료 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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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수학능력 시험일인 16일에 수능 수험생을 무료로 수송한다.

수험생들은 역무실이나 게이트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면 도시철도를 무료로 승차할 수 있으며, 수험생들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공사는 수능일 이전 시설물 특별점검을 펼치고, 수능일 아침에는 승강장 안전문과 개집표기 등에 담당 직원을 배치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특히 역세권에 시험장이 있는 대동역 등 12개역에서는 수능시험장 위치 안내문을 부착하고 수험생 무료수송과 수능 격려 방송을 전역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공사는 시험 당일 출근시간이 10시로 조정됨에 따라 임시열차를 투입하는 대신 비상열차를 편성해 정부청사역에 대기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키로 했다.

김민기 사장은 "수험생을 둔 부모의 마음으로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수험생이 시험 장소에 늦지 않도록 열차운행과 시설물 정상가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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