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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윤종규 KB금융 회장, 3분기까지 보수만 10.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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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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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이 올해 3분기까지 10억5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각사가 공시한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윤 회장은 급여로 6억원, 상여금으로 4억5000만원 등 총 10억5000만원을 수령했다. 지주사 회장으로서 5억6400만원, 은행장으로서 4억8600만원을 각각 받았다.

같은 기간 이홍 국민은행 부행장은 7억3800만원을 수령했다. 국민은행만 놓고 보면 윤 행장의 보수가 이 부행장보다 낮다.

아울러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3월 취임하기 전 신한은행장직에 있을 때 총 5억2000만원을 받았다.

한편, 다른 금융사들은 대부분 임원의 연봉을 공개하지 않았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원 개인별 보수가 5억원을 넘으면 공개해야 하지만 분기보고서에서는 이를 생략할 수 있다.
임애신 기자 seodw@ajunews.com

임애신 seodw@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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