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3 (일)

유럽 증시, 기업發 훈풍 타고 상승 출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유럽 증시는 14일 독일 이동통신 재판매업체인 드릴리시의 호실적과 영국 보다폰의 실적 전망 상향 조정 소식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이날 오후 5시 9분(이하 한국시간) 기준으로 전 거래일보다 0.20% 오른 7,430.23을 보였고,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0.20% 상승한 3,581.80에 거래됐다.

프랑스 파리의 CAC40 지수는 5시 24분 0.43% 뛴 5,364.56을 나타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46% 오른 13,133.92를 기록했다.

독일 드릴리시는 이날 지난 9개월간 수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9%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유럽 최대 이동통신사인 영국 보다폰은 올해 실적 전망을 이전 전망치(4∼8%)의 2배에 가까운 10%로 상향 조정했다.

영국 경쟁당국인 경쟁시장청(CMA)은 영국 최대 유통업체인 테스코의 도매업체 부커 인수를 승인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vivid@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