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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대구시 수능일 출근 오전 10시로…도시철도 5분 간격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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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할 수 있다"
(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13일 오후 대구시 북구 국우동 학남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응원 문구가 적힌 메모를 달고 있다. 2017.11.13 psykims@yna.co.kr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시는 대입 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6일 본청과 8개 구·군, 공사, 공단 등 산하 기관 출근 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조정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오전 6시부터 오전 7시 40분까지 도시철도 1·2·3호선 운행 간격을 평소 6∼9분대에서 5분대로 단축하고, 12회 증편한다.

시설관리공단은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한 나드리콜 택시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료 운행한다.

시와 구·군은 교통질서지도반(271명)과 소음방지대책반(60명)을 편성해 교통소통, 수험생 수송, 소음 단속 등을 한다.

특히 듣기평가 시간대인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 25분간 소음 발생 행위를 집중 지도·단속한다.

소방본부는 15일까지 시험장 사전 소방점검을 하고, 시험 당일 응급환자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김성원 대구시 교육청소년정책관은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므로 수험생은 조금 일찍 집을 나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yi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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