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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아침 서해안에 옅은 황사…내일부터 수능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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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오늘(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전에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기와 충남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를 보이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농도가 잠시 나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와 추워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1도에 머무는 등 전국이 9도에서 18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수능 예비소집일인 내일과 수능일은 모레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수험생들의 건강관리에 조심해야 합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경기 남부와 충청 전라도에는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영동에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제주도 산지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라며 산불과 같은 큰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동해안에는 오전까지 너울성 파도가 높을 것으로 보여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공항진 기자 zer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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