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유스호스텔 도미토리(서울시 제공)© News1 |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시는 서울 등 수도권 대학교를 찾는 지방의 수시 수험생들을 위해 시립유스호스텔 객실을 숙박료 1박 1만원에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립유스호스텔은 중구 서울유스호스텔,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2곳이다. 제공하는 객실은 각각 204명, 138명 등 총 342명이다. 서울유스호스텔은 6인·10인 도미토리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6·10인 도미토리룸과 3인용 일반룸을 이용할 수 있다. 6000원을 더 내면 두곳 모두 아침식사를 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전화예약 신청을 받는다. 서울유스호스텔(02-319-1318), 하이서울유스호스텔(02-2677-1779)로 전화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한 시민의 제안으로 서울시내 대학에 응시한 지방거주 수험생들이 숙박문제를 돕기위해 2014년부터 실시했다.
이창석 서울시 청소년정책과장은 "3년 전부터 합격응원 객실을 제공해 매년 수험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도 서울시 지원으로 수험생 모두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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