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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이란-이라크 국경 지역서 규모 7.6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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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6시 18분 쯤 이란과 이라크의 국경 지역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가 밝혔습니다.

지진 발생 장소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북동쪽으로 204㎞ 지점이자 이란 케르만샤에서 서쪽으로 108㎞ 지점으로 진원의 깊이는 10㎞입니다.

미국 지질조사국도 같은 지진을 관측했으나 규모를 7.2로 관측하고 진원의 깊이를 33.9㎞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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