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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LG유플러스, 정보통신기술 6개 스타트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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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032640)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유망 기술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5일 K-ICT 본투글로벌센터와 ‘LG유플러스-본투글로벌센터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열었다.

이 행사는 LG유플러스와 K-ICT 본투글로벌센터(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가 대기업과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정보통신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선비즈

LG유플러스는 2017년 10월 25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K-ICT 본투글로벌센터와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LG유플러스



이날 LG유플러스의 서울 용산사옥에서 열린 행사에는 K-ICT 본투글로벌센터 멤버 회사 중 최종 선정된 6개 스타트업 대표와 LG유플러스 신사업 관련 부서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LG유플러스는 K-ICT 본투글로벌센터가 육성하는 멤버사 중 심사를 거쳐 6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코너스(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융합 기반 실시간 재난·대테러 대응 시스템), 파이퀀트(식재료의 농약·식중독균, 분유 속 유해물질을 찾는 분광기반 검출기), 지에스아이엘(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건설안전관리 시스템), 시어스랩(실시간 뷰티, 증강현실 스티커 카메라 앱), 아이오로라(카메라와 증강현실 기반의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무인발권기 서비스), 해보라(인공지능 음성명령 비서 서비스용 입력장치)다.

LG유플러스는 이 회사들과 향후 협력 방안과 후속 투자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환 LG유플러스 제휴추진담당 상무는 “성장 유망 ICT 스타트업을 꾸준히 지원해 기업과 스타트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혁신 사례를 발굴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종갑 K-ICT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중소·벤처기업이 대기업과의 활발한 사업 제휴, 신사업 개발 등을 통해 국내 검증을 받고 해외 진출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남희 기자(kn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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