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셰어 사업은 농업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도민에게 임대농장을 분양하고 농장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전국 최초 농업스타트업캠퍼스다.
교육생에게는 165㎡ 규모의 시설하우스를 제공하고 훈련수당(월 80만원)도 지급한다.
농협대 실습농장은 1만4천278㎡ 규모로 시설하우스 20개 동을 지어 시설채소, 화훼, 특용작물, 버섯, 딸기 등을 재배한다.
농협대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수료생들 가운데 엄선된 멘토들이 눈높이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는 앞서 지난해 10월 한경대학교 실습농장(안성시 보개면 양복리)에도 20개 동의 팜셰어 농장을 개소해 운영 중이다.
도 관계자는 "한경대, 농협대와 함께 추진하는 팜셰어 사업이 창업농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수료생들에게 장기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귀농 실패율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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