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호 태풍 '란'이 일본 열도를 강타하면서 전국 각지에 대피령이 내려지고 부상자가 속출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날 일본 남쪽 해상에 상륙한 란은 혼슈(本州)를 종단하며 주택 침수와 토사 붕괴 등의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23일 일본 기상청과 방송 등에 따르면 태풍 란은 이날 오전 7시45분 현재 이바라키현 히타치시에서 중심기압 965헥토파스칼(hPa), 초당 최대 순간풍속 45m의 위력을 지닌 채 시속 65㎞의 속도로 북동쪽에 이동하고 있습니다.
제21호 태풍 '란'이 일본 열도를 강타한 가운데 23일 새벽 일본 도쿄(東京)의 거리에 태풍의 영향으로 자전거가 넘어져 있습니다.
제21호 태풍 '란'이 일본 열도를 강타한 가운데 23일 새벽 일본 오사카(大阪)부 사카이(堺)시의 침수된 도로에서 한 남성이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대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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