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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경기] "일자리 보인다"…용인서 대규모 채용박람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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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120여 개 기업이 참여한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경기도 용인에서 열렸습니다.
마땅히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던 청년과 장애인, 노인 구직자들이 몰리면서 행사장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윤길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구직자들이 채용 공고판 앞에 몰려 있습니다.

혹시나 빠진 내용은 없는지 이력서를 꼼꼼하게 점검합니다.

▶ 인터뷰 : 박종혁 / 경기 용인시
- "좋은 기업이 있다고 인터넷으로 정보를 알게 돼서 여기에 왔는데 면접도 보고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장애로 취업이 어려웠던 구직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느라 열심입니다.

▶ 인터뷰 : 이진숙 / 경기 용인시
- "중증장애가 있어서 재택근무를 원하고 있었는데요. 이곳에 와보니까 많은 길이 있고…."

인재를 얻으려는 기업들도 설명이 한창입니다.

▶ 인터뷰 : 석수호 / 채용 기업 관계자
- "좋은 인재들이 많은 것 같아서 저희도 빠지지 않고 여기에 참여하게 됐고요."

경기도 용인에서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열린 겁니다.

▶ 스탠딩 : 윤길환 / 기자
-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30여 개 기업만 각 채용박람회에 참여했던 용인에서는 처음으로 122개 기업이 함께했습니다."

▶ 인터뷰 : 정찬민 / 경기 용인시장
-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려고 전보다 규모를 크게 확대했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일자리가…."

열정 속에 열린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600여 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게 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윤길환입니다.

영상취재 : 이준희 VJ
영상편집 :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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