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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최시원 반려견/박진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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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그룹 멤버인 최시원씨의 반려견 때문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의 유명 한식당 대표가 '최시원 씨의 반려견에 물려 숨진 일'이 일어난 건데요. 최시원 씨 가족이 공식 사과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피해자의 사망 원인에 대해 2차 감염 등의 가능성을 얘기한 최시원 씨 아버지. 그리고 사고 후에도 아무렇지 않게 반려견의 생일파티를 했던 모습에, 여론은 더 싸늘하기만 한데요.
특히나 사람을 잘 무는 개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최시원 씨 가족은 목줄과 입마개를 잘 채우지 않아 '책임론'은 더욱더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파장은 이뿐만이 아닌데요.
현재 최시원 씨가 출연 중인 드라마 게시판엔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 일이 최시원 씨 개인의 문제에서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커지는 상황인데요.
지난 주말 청와대 게시판엔 '반려동물 관리법을 만들어 달라'는 청원 글까지 올라왔습니다.
이번처럼 사망 사고가 일어날 경우, 견주에게도 책임이 있어야 한단 목소리도 꽤 높았습니다.
갈수록 반려견을 키우는 숫자도, 이와 관련한 사고도 늘고 있는 만큼 법적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대담으로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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