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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미우새’ 시청률, 전국 평균 시청률 무려 22.9%…현존 최고 예능 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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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미우새’ 사진=‘미우새’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가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 59회의 전국 평균 시청률은 지난주보다 2%p 상승한 22.9%를 기록했다. 국내 예능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한 달 연속으로 시청률 20% 선을 넘긴 것은 물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

지난 22일 방송 이전의 최고 기록은 지난 6월 4일 전파를 탄 39회 방송분으로 21.5%(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한 바 있는데, 20주 만에 이보다 1.4%p나 높은 22.9%로 기록을 갈아 치우게 됐다.

이로써 10월 넷째 주 역시 압도적인 수치로 동시간대 1위, 일요 예능 1위는 물론, 주간 예능 1위까지 ‘시청률 트리플 크라운’을 거머쥐며 ‘현존 최고 예능’의 저력을 과시했다.

화제성의 견인차이자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도 전주보다 1.2%p 상승한 평균 12.3% 최고 13.8%까지 치솟았는데, 특히 20대 남성 점유율이 무려 68%, 30대 여성 점유율이 49%에 달하며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지난주에 이어 ‘미우새’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한 배우 김현주는 ‘모(母)벤저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김현주와 친구인 토니의 엄마는 현주와 토니가 자주 연락하는 사이는 아니라고 하자 “걔가 기회를 놓친다니까”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이상민 엄마는 “또 시작이야? 미스가 나오니까 자꾸 순서가 뒤바뀐다. 현주 씨 얘기만 자꾸 하고 싶은 거야 지금”이라며 기-승-전-아들 어필로 대화가 돌아가는 녹화상황을 폭로했다.

정말로 김현주의 이야기 한마디 한마디에 어머니들의 눈은 반짝였다. 특히, 김현주가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 할 때는 아들과의 공통점을 찾으며 어머니들의 표정이 급변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나 김현주는 ‘미우새’ 공식질문 “‘미우새’ 아들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는 질문에 신동엽이 후보로 끼워 넣은 서장훈을 골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상민은 도끼의 집 구경을 마치고 도끼 차로 함께 드라이브를 즐긴 뒤 1/4 하우스로 도끼를 안내했다. 도끼는 호기심을 드러내며 구석구석을 살폈고, 상민은 화장실 인터폰, 구조 분리 벽 등 1/4 하우스의 명물을 소개했다. 해당 장면은 3분 연속으로 시청률 27.3%를 유지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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