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민과 삼성전자 임직원 등 1만3000여명이 참여해 광교호수공원 주변 5㎞ 구간을 걸었다. 걷기에 참여한 시민이 참가비 5000원을 내면 삼성전자가 같은 액수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1억3000만원의 기금이 모였다. 삼성전자는 모금액을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 10월 21일 수원시 광교호수공원에서 삼성전자와 수원시가 함께 하는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이 열렸다. /삼성전자 |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은 삼성전자가 사업장이 있는 지역에서 지자체와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는 지난달 23일 광주와 용인시를 시작으로 이달 14일 화성에서 열렸다. 이달 28일엔 온양과 구미, 다음달 11일엔 평택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은 “용인, 화성, 구미, 온양에서 열어온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을 올해부터 수원, 광주, 평택까지 확대했다”며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시민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남희 기자(kn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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