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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후진하던 트럭이 전신주 '쾅'…인근 빌라 화재, 일대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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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20일 오전 7시 40분께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한 주택가 도로에서 A(53)씨가 몰던 25t 덤프트럭이 후진 중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연합뉴스

사고가 난 빌라
[경기 광주소방서 제공=연합뉴스]



이 사고로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인근 빌라 2층 B(70대·여)씨의 집 보일러실 유리창이 파손됐다.

이어 전선에서 불꽃이 튀어 B씨 집 보일러실에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진화됐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보일러 등이 불타 소방서 추산 16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일대 5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5분여간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A씨가 후진 중 실수로 전신주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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