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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미리보는 오늘] 신고리 원전 운명, 오전 10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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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원전 운명, 오늘 오전 10시 나온다
중앙일보

16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 원전 5ㆍ6호기 공사현장에 가동을 멈춘 타워크레인들이 서 있다. 신고리 5ㆍ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오는 20일 3개월간의 공론화 과정을 끝내고 대 정부 권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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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의 '운명'을 가를 공론조사 결과 발표가 오늘 오전 10시 나옵니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정부서울청사에서 5·6호기 건설을 중단할지 재개할지 공론조사 결과를 담은 '대 정부권고안'을 발표합니다. 공론화위는 결과에 대해 이유를 먼저 설명하고 결론을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마치 헌법재판소가 주요사건의 결정문을 낭독하는 것과 같은 방식입니다. 정부는 권고안이 발표되면 내용을 검토하고 건설중단·재개에 관한 '최종결정'을 오는 24일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입니다.

자유한국당, 박 전 대통령 '탈당 권유' 윤리위 연다
중앙일보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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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탈당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자유한국당은 오후 3시 윤리위원회를 열고, 박 전 대통령과 친박계 핵심인 서청원·최경환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합니다. 오늘 윤리위에서 박 전 대통령의 탈당 권유가 의결된다 해도 즉각 효력이 발생하는 건 아닙니다. 자진 탈당할 수 있도록 10일간 시간이 주어집니다.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 이후 자동 제명됩니다. 서청원·최경환, 두 의원의 경우 현역의원이기 때문에 10일이 지난 뒤에도 바로 제명되지 않습니다. 의원총회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탈당으로 무게가 쏠리는 분위기지만, 어느 쪽이든 갈등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더 읽기 자유한국당, 20일 洪주관 윤리위 열고 ‘朴자진탈당’ 권유할듯

MB국정원 댓글조작 '핵심' 민병주 전 단장 재판 시작
중앙일보

민병주 전 국정원 단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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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 '사이버외곽팀'을 운영해, 여론조작을 한 혐의로 기소된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의 재판이 오늘 시작됩니다. 민 전 단장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재임 시절인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외곽팀을 운영하면서 불법 선거운동과 정치관여 활동을 하도록 하고, 수십억원의 국가 예산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2013년 원 전 원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외곽팀 운영 및 활동이 없었던 것처럼 허위로 증언한 혐의도 있습니다.

▶더 읽기 檢, MB 국정원 댓글부대 핵심간부 민병주 前 단장 구속기소

오늘의 날씨
중앙일보

자료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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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는 다시 맑은하늘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쾌청한 날씨는 주말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 두툼한 옷을 준비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11도, 낮기온은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의 경우 부산은 낮 기온이 22도까지 오릅니다.

두산 보우덴-NC 해커, 3차전서 외인 맞대결
중앙일보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NC와 두산의 2차전 경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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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가 오늘 외국인 선발을 앞세워 3차전을 벌입니다. 두 팀은 지난 1·2차전에서 각 1승씩을 주고받았습니다. 두산의 선발 마운드에는 마이클 보우덴이, NC 쪽에서는 에릭 해커가 나옵니다. 보우덴은 올 시즌 NC전 1경기에 나와 6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죠. 특히, 작년 6월 30일 잠실 NC전에 나와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해커는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 2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했습니다. 준플레이오프 2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0.68, 1승을 기록할 정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으니 두 팀의 오늘 경기가 볼만하겠습니다.

▶더 읽기 보우덴 VS 해커, 변수는 구위와 체력

오늘의 운세 "76년생, 회식 2차는 가지 말 것"
중앙일보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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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9월 1일 중앙일보 오늘의 운세입니다. 쥐 띠에게 좋은 하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36년생은 웃을 일이 생길 수 있고 48년생은 하나 주고 두 개 챙길 수도, 60년생은 기다리던 일이나 소식을 접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용띠는 정신을 바짝 차리는 하루가 돼야겠습니다. 52년생은 다수의 의견을 선택하는 게 좋을 듯하네요. 64년생은 선택한 다음에는 집중해서 할 것을, 76년생은 회식자리에서 2차는 가지 말 것을 권유 받았습니다. 더 많은 내용은 중앙일보 오늘의 운세에서 확인해보세요.

▶더 읽기 [오늘의 운세] 10월 20일

"조류인플루엔자 막자"… 경기도, 위기경보 최고 수위 '차단방역'
경기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막기위해 오늘부터 위기경보 4단계 중 최고 수위인 '심각단계'에 준하는 차단방역을 실시합니다. 이에 따라 내년 5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사전 예방 강화, 위험지역 상시검사, 이동 가금류 관리 강화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합니다.

검찰, '민주당 도청 의혹' KBS 전 보도국장 소환


검찰이 2011년 발생한 '민주당 도청 의혹' 사건과 관련해 임창건 전 KBS 보도국장을 소환 조사합니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는 오늘 오전 임 전 국장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도청 의혹은 2011년 6월 민주당 당 대표실에서 진행된 비공개회의 내용을 한선교 당시 한나라당 의원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개하면서 불거졌습니다. 당시 민주당은 KBS 장모 기자가 회의 내용을 몰래 녹음해서 한 의원에게 건넸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검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한 의원과 장 기자를 불기소 처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언론노조 KBS본부 등은 지난 6월27일 재수사 촉구를 위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습니다.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오늘 개막


대표적인 가을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이 오늘부터 사흘 간 경기 가평군 자라섬과 가평읍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번에 14회를 맞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은 수십 년 동안 가평의 자연환경 속에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피크닉형 음악축제입니다. 사전 참가 접수는 마감됐고 현장 참관은 클래스별 선착순 20명이 가능합니다.

국가 안보 관련 일한다던 남편이 감쪽같이 사라진 사연


오늘 저녁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결혼 직후 사라진 한 남자의 정체를 추적하는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카페에서 만난 운명적인 남자와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는데요. 과거 대기업에 다녔고 현재는 국가 안보 관련 일을 한다고 했던 남편이 신혼여행을 다녀온 직후 감쪽같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차에서 짐을 가져오겠다"며 주차장으로 향했던 남편이 캐리어만 남겨놓고 홀연히 사라진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오후 8시 55분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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