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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분양 포커스] 축구장 4배, 첨단 시설의 수산물 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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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수산물타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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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마린은 인천 중구 항동에 인천국제수산물타운(조감도)을 조성 중이다. 지하 3층~지상 4층 4개 동(대지면적 1만1000㎡, 연면적 5만7550㎡)의 축구장 4배에 달하는 초대형 상업시설이다. 정보통신기술(IT)을 적용한 최신 시설로 생산·유통·소비 과정을 관리하고 다양한 수산물을 활용한 퓨전 요리를 선보이는 수산물 전문 테마파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에는 냉동·냉장 창고와 주차장(600대), 1층엔 수산물 도·소매 판매점, 2층엔 활어 전문 양념 식당이 각각 들어선다. 건물 3·4층에는 음식점·노래방·카페·스크린골프·스크린야구장·찜질방·키즈카페·공연장 등이 입점 예정이다. 1층에서 구입한 생선을 2층에서 바로 먹을 수 있다.

인천국제수산물타운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인천종합어시장이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 외식 고객을 타겟으로 하는 상인은 인천국제수산물타운으로 모이고, 기존 상인들은 본연의 수산물 유통에 집중하면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란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최근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래포구 어시장 상인들의 대체 점포로도 관심이 높다. 소래포구는 현재 가설물 설치 인·허가 문제로 복구가 지연되고 있다. 세븐마린 관계자는 “최신 시설, 저렴한 분양가 등이 알려지면서 분양 1주일 만에 상가의 25%가 팔렸다”고 설명했다.

이선화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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