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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군포시, '제19회 장애인가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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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제19회 장애인가요제(사진제공=군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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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장애인가요제(사진제공=군포시청) (군포=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군포시는 1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사)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1000여명의 장애인과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제19회 군포시 장애인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그맨 이용식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예선을 통과한 12팀의 장애인들이 희망과 열정이 가득한 노래를 열창했다.

이날 가요제의 대상은 허홍점 씨 외 10명으로 구성된 모락밴드와 락드림팀(자폐지적장애 1급)이 차지해 상금 60만원을 획득했다.

금상은 장윤정의 '어머나'를 수화로 표현한 정경순씨 외 3명(청각언어장애 1급) , 은상은 손인호의 '한많은 대동강'을 부른 김정남씨(지체장애 3급)가 차지해 각각 상금 50만원과 40만을 받았다.

이 밖에도 특별상, 인기상 등 참가자 전원에게 골고루 상이 수여됐으며, 푸짐한 경품도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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