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송기석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교원이 음주운전으로 지난 2013년부터 지난달까지 받은 징계는 모두 천7백여 건이었습니다.
징계 수위는 대부분 견책, 감봉과 같은 가벼운 징계였지만 해임된 경우도 9건 있었습니다.
또 같은 기간 성범죄로 징계를 받은 경우는 모두 290여 건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114명이 해임됐고 정직되거나 파면된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송 의원은 "학생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교육계에서 반사회적인 비위가 계속돼서는 안 된다"며 "시·도 교육청 국감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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