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철규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15년부터 미국 조지아공대 언어교육원에 매년 초·중등 교원 30여 명을 보내 어학연수를 하고 있는데 이 교육원에 이 교육감의 딸인 A씨가 강사로 근무 중입니다.
이 의원은 또 2014년까지 위탁기관이 선정하던 해외 연수기관을 이 교육감이 취임한 2015년부터는 직접계약 방식으로 바뀌었고 2015년과 2016년에는 예산이 매년 1억5천만 원이 소요되는데도 규정과 달리 수의계약을 체결해 교육감 딸에 대한 특혜를 주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측은 해당 어학원은 현지 실사 결과 프로그램이 가장 우수한 곳이었다며 교육감 딸에 대한 특혜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학무 [mo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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