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유치원 고사리같은 손으로 ‘고구마 캐기’ 체험학습(사진제공=경산교육지원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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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유치원 고사리같은 손으로 '고구마 캐기' 체험학습(사진제공=경산교육지원청)
이는 고구마를 캐면서 성장과정과 특징을 알고 수확의 기쁨을 느끼며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기르기 위해 준비됐다.
유아들은 봄 보다 무성해진 고구마 밭을 살펴보며 고구마를 어떻게 캐는지 시범을 주의 깊게 보았다.
그리고 고구마가 다치지 않도록 고사리 같은 손으로 흙을 살살 파내고 정성스럽게 캐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유아들은 무럭무럭 자란 고구마를 오감을 이용해 관찰하며"내 손보다 더 크다!", "작은 뿌리가 많이 붙어있네!"라며 얘기를 나눴다.
또 유아들은 각 영역별로 실내놀이를 체험한 후, 실외로 나와 푸른 가을 하늘과 바람의 서늘함을 느끼면서 주변 환경을 둘러보고 자연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원해서 놀아도 땀이 안 나요", "지난번에 왔을 때 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라고 얘기하며 즐거워했다.
유치원 관계자는"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유아들은 수확의 기쁨과 계절의 아름다움,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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