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청-청소년수련마을 MOU…인성교육 활성화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과 대전청소년수련마을(원장 이병수)은 19일 청소년을 위한 수련활동과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대전동·서부교육청-청소년수련마을 MOU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과 대전청소년수련마을(원장 이병수) 관계자들이 19일 청소년을 위한 수련활동과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10.19 [대전시교육청 제공=연합뉴스]

이들 기관은 청소년 수련활동 및 인성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개발·보급, 정보·자료 공유, 세미나·워크숍·연구발표회·청소년활동 및 가족 간 소통을 위한 주말 가족캠프 등을 위해 서로 협조하게 된다.

또 기관들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꿔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대전청소년수련마을은 푸른 숲과 맑을 물이 어우러진 친환경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인공암벽·서바이벌게임 등 다양한 수련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여성가족부 주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사춘기 청소년의 학업 스트레스, 정서적 불안정을 해소하는 등 정서적 힐링을 지원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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