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상담 지원서비스는 현재 3기 프로그램 과정을 진행 중이며, 노인장기요양보험 재가급여 수급자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1회,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급자 가족들은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돌봄기술 안내, 심리치료, 건강상담 등 정서적부담을 해소하게 되며, 욕구파악을 통한 지역사회 연계, 집단활동 및 자조모임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정서적 지지체계를 마련하는데 도움을 받게 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재가급여 수급자 가족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삶의 질을 높여 가족의 부양부담을 완화해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1, 2기 프로그램 수료자 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프로그램 참여 시행 전후 우울변화는 12.5%에서 9.7%로, 부양부담감 변화도 43.5%에서 39.9%로 하락하는 등 참여자의 스트레스 우울감은 완화된 반면 부양 금정감과 삶의 질은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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