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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여수 관광정책 "시민 할인·주차난 해소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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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연간 1천30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전남 여수시의 관광정책 개선을 위해서 시민 할인과 주차난 해소가 관건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연합뉴스

여수시민위원회
[여수시 제공=연합뉴스]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18일 열린 100인 시민위원회에서 시민 위원들은 '시민중심의 미래 관광정책'의 하나로 시민 할인 혜택 확대와 주차난 해소, 시민 문화카드 보급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주차난 해소 방안으로 박람회장과 기업체 주차장의 개방, 종포해양공원 주변도로 일방통행 시행, 금·토요일 차 없는 거리 운영 등이 제시됐다.

관광객이 주로 몰리는 종포해양공원 낭만포차를 이전하거나 포차 주변에 청소인력을 상시 대기하는 방안도 나왔다.

시민 위원들은 공익기부 등을 통해 연간 10억원 가량 모이는 관광진흥기금의 사용 방안으로 청소년수련관·노인복지센터 건립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마을 단위 소규모 주차장 건립 등을 꼽았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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