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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강동구, 오는 21일 경기도 포천 일대에서 장애인가족 힐링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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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성민 기자 =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21일 경기도 포천 일대에서 '장애인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한다. 산정호수와 허브랜드를 산책하며 가족 간의 화합ㆍ공감ㆍ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이번 캠프에는 장애인가족 14가족의 구성원 52명이 참여할 예정이다.구는 비장애인 가족보다 자녀양육에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가족 토요 힐링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가족 힐링사업은 힐링교실과 힐링캠프로 운영된다. 힐링교실은 장애인 자녀를 양육 중인 부모들을 위한 부모교육,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가족심리운동, 장애인 자녀들을 위한 스누젤렌(감각자극 촉진을 통한 정서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요일마다 격주로 진행된다.

힐링캠프는 연 4회 개최되며, 장애인가족이 1박 2일 또는 당일 나들이를 떠나 자연 속에서 함께 생활하며 가족구성원 간 이해도와 친밀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가족 힐링사업이 장애인가족들에게는 가족을 더욱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지역사회에는 장애인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한 앞으로도 장애인가족들의 복지욕구를 반영해 가족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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