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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부산시, 27일 '부산농업인대회 - 농업인 한마당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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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강서체육공원 양궁경기장에서 부산농업인들의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강서체육공원 양궁경기장에서 부산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농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마련하기 위해 '제30회 부산농업인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단체장,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농업인연구회, 새농민회, 도시농업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15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임대사업 농기계 전기종을 농업인들에게 전시 소개할 예정으로, 농업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양궁경기장에 설치된 전시부스를 통해 △농업기술보급 성과, △우리쌀ㆍ밀 이용 농식품, △양봉기자재 및 양봉산물, △친환경유용 미생물, △산업곤충, △농업기술 해외전수 성과, △깨끗한 농촌만들기 홍보관, △우리꽃 이용 체험관, △로컬푸드를 활용한 우리음식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기념식에는 과학영농과 창의적 경영으로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인에게 '제25회 부산농업인대상'을 수여하는데, 남자부문에 문유호(58ㆍ기장군 장안읍)씨가, 여자부문에 원인숙(55ㆍ 강서구 강동동)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기념식 이후 오후 행사로 부산지역 향토음식 시식회와 농업인들의 협동과 결속을 다지는 부산농업인 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된다.

또 농업인들이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통해 모은 쌀 3000kg 나눔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30주년 농업인대회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부산의 농업인이 단합돼 향후 30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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