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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진해구, 심뇌혈관질환관리 위한 '찾아가는 Health-Zone'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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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제뉴스) 오웅근 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보건소(소장 조현국)는 활력있는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심뇌혈관질환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Health-Zone'을 진해구 서부지역 동주민센터에서 12월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통계청(2015)에 따르면,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47.0%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 등은 정기적인 검진 및 올바른 관리를 통해서 조기사망의 80%는 예방이 가능하다고 세계보건기구(WHO)는 말한다.

'찾아가는 Health-Zone'사업은 진해구 서부지역의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보건소의 전문인력(운동처방사, 간호사, 영양사, 임상병리사 등)이 검사장비를 가지고 매월 직접 주민센터를 찾아가서 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검사 등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올바른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예방관리를 위해 체성분검사와 전문 운동처방 및 영양상담을 하는 것이다.

진해보건소 담당자는 "창원시 지역주민의 행정, 문화, 복지, 생활정보 등을 책임지고 있는 각 주민센터의 역할에 보건소의 의료서비스를 추가해 시민의 편의와 심뇌혈관질환의 조기발견 및 관리로 합병증 발생으로 인한 의료비 부담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진해서부보건지소 체력진단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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