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한강 © 김병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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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영국의 맨부커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씨가 모교인 연세대학교에서 강연한다.
연세대는 한강씨가 오는 25일 오후 5시 연세대 서울캠퍼스 문과대학 100주년 기념홀에서 '무엇을 위해 쓰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강연은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연세대가 기획한 '윤동주와 나' 강연시리즈 일곱 번째 순서다. 한강씨는 연세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한강씨는 지난해 '채식주의자(The Vegetarian)'로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 1일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그린 소설 '소년이 온다'로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을 받았다.
지난 7일(현지시각)에는 미 일간 뉴욕타임스에 '미국이 전쟁을 언급할 때 한국은 몸서리친다'는 제목의 글을 기고해 전쟁 시나리오는 승리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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