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서울구치소 독거실 수감자의 대부분이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방의 절반 정도의 면적인 5.04~5.52㎡의 방에 수감돼 있는 점을 고려하면 박 전 대통령의 인권침해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또한 의정부 교도소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방보다 작은 10.00㎡의 방에 평균 5.85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박 의원은 "일반 수감자가 과밀수용으로 인해 고통 받는 것과 비교하면, 박 전 대통령의 인권침해 주장은 어처구니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교정시설 현황표에도 등재되지 않은 초대형 독거실에 수감된 박 전 대통령이 인권침해를 주장하는 것은 다소 터무니없다. 다른 교도소에서는 3명 정원의 10㎡”방에 5.85명이 수용돼 있는 현실을 고려하면, 그보다 넓은 방을 혼자 쓰는 박 전 대통령은 예우를 넘어 부당한 특혜를 받는 것이라고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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