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천안시, 첨단우량 3개 기업 투자유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천안=국제뉴스) 유인상 기자 = 천안시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첨단우량 기업 3곳과 합동으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천안에 입주하는 기업은 제5산업단지 ㈜고려항업(대표 김종남), 북부BIT산업단지 ㈜테크윙(대표 나윤성), 풍세산업단지 ㈜한주반도체(대표 장재철) 등 3곳이다.

또 체결식에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김종남 ㈜고려항업 대표, 장남 ㈜테크윙 전무, 손민규 ㈜한주반도체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다.

특히 차세대 주력산업인 이차전지와 반도체 관련 산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표현되는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으로, 이번 투자유치가 첨단산업 육성과 클러스터 단지 조성에 기여하고 천안이 동북아 IT융합 거점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천안시의 산업단지는 전기ㆍ가스ㆍ용수 등 기반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져 가동 중이며,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속한 인허가 지원 등 행정적인 절차 이행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공장착공 후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제공함으로써 입주기업의 만족도가 높다고 알려져 많은 관심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이번 투자 협약식을 통해 지역의 고용창출과 투자효과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국내외 이전을 추진 중인 기업들이 천안시의 미래비전과 가치에 적극 투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의 올해 기업투자 현황은 중국의 사드, 북한의 미사일발사 등 지속되는 국제경기 악재와 수도권 규제완화 등에도 9월말 현재 192개 기업 이전으로 투자액 2530억원, 2900여명의 지역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