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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홈IoT 아파트 구축 위해 LGU+·대우건설·네이버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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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LG유플러스와 대우건설, 네이버가 인공지능 홈IoT 아파트 구축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송문선 대우건설 대표, 한성숙 네이버 대표.(LG유플러스 제공) 2017.10.19/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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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가정용 사물인터넷(홈IoT) 기반의 인공지능 아파트 구축을 위해 LG유플러스와 대우건설, 네이버가 손을 맞잡는다.

LG유플러스는 18일 서울 종로구 대우건설 본사에서 권영수 부회장, 송문선 대우건설 대표, 한성숙 네이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IoT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홈IoT 아파트는 세대 내에 구축된 홈IoT 플랫폼으로 음성인식 기반의 AI디바이스를 연동, 각종 가전기기 제어와 무인택배 확인, 에너지 사용량, 주차관제 등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아파트에 홈IoT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에 필요한 AI 디바이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인공지능 플랫폼과 이와 연계된 각종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대우건설과 홈IoT 플랫폼 구축 협약을 맺고 푸르지오 아파트의 월패드에 IoT 허브를 탑재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상태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사업자들의 사업 역량을 집약시킨 만큼 아파트 주거 환경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이번 사업협약을 계기로 인공지능, IoT기술이 주택건설시장에 빠르게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ho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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