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3시10분쯤 광주 서구 농성동 다세대주택 2층에서 ㄱ할머니(78)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할머니의 시신은 잠김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간 구청 사회복지사와 119에 의해 발견됐다. 시신은 심하게 부패된 상태였다.
사회복지사는 할머니와 수차례 연락이 닿지 않자 이날 집에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ㄱ할머니는 지난 7월 말 이웃에게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경찰은 평소 건강이 좋지 않은 할머니가 숨진 지 2개월가량 지난 것으로 보고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현석 기자 kaj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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