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은 한국화, 사군자, 서예, 전통자수, 생활자수, 가죽공예, 퀼트, 시화, 켈라그라피 등 150여점으로, 10개 단체가 참여해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전시했다.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작품전시회를 열고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청 민원실을 찾았던 한 주민은 "민원실에 서류를 발급받으러 왔는데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놀랐다"면서 "회원들이 만든 작품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수준급이었다"고 전했다.
최종섭 회장은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주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면서"회원들이 그동안 정성껏 만든 작품들이기 때문에 하나하나가 매우 소중한 만큼 군민들이 많이 오셔서 관람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6개분과 53개 동호회가 운영하는 순창 문화예술의 대표 단체로서, 다양한 작품활동과 상설 공연 등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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