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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광주 서구, 21일 ‘제9회 풍암골 단풍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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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제9회 풍암골 단풍축제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신암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풍암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년마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화합과 문화 향유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느껴봐요 문화공동체, 함께해요 주민자치’라는 주제로 자치센터 프로그램 회원들의 솜씨자랑, 토크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총 3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자치센터 프로그램 회원들의 솜씨자랑과 청소년 태권도 시범, 바이올린 합주 등 주민문화제가 열린다.

2부에서는 마을총회를 통해 풍암골 마을비전 선포와 주민이 바라는 마을의 모습을 주민들이 함께 논의하는 색다른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본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3부 노래경연은 예선을 통과한 10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열띤 노래솜씨자랑을 펼치게 된다.

시상은 대상, 우수상, 풍암골상, 단풍상, 인기상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한가수협회에서 발급한 가수증을 수여해 가수활동의 길도 열어줄 예정이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풍암동 각 자생단체들의 그간 활동사항과 마을비전을 공유하는 스티커조사도 진행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가을 낭만의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풍암골 단풍축제가 지역의 대표행사로 거듭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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