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LH, 대구신서혁신도시 유통업무·체육시설용지 공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1월2일까지 추첨 신청 접수, 7~9일 계약 체결…"이전기관 입주 완료, 코스트코 등 상권 가속화"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구신서혁신도시 내 유통업무용지 3필지, 체육시설용지 1필지, 종교용지 2필지, 문화복지시설 3필지 총 9필지 5만6952.8㎡를 추첨 또는 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체육시설용지, 종교시설용지, 문화복지시설용지는 모두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 오는 30일부터 11월2일까지 LH 청약센터를 통해 추첨(입찰) 신청접수하고 11월7일~9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대금납부방법은 필지에 따라 6개월 일시불 또는 2~3년 분할납부 조건이다.

대구신서혁신도시는 경부고속도로 동대구JC, 지하철 동대구 1호선 안심역과 인접해 있는 곳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첨단의료복합단지, 의료연구개발특구 개발사업이다.

유통업무용지 3필지의 공급면적은 7848.0~1만1601.2㎡이다. 공급예정가격은 104억4000만원~146억2000만원으로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체육시설용지의 공급면적은 9691.6㎡이고 예정가격은 82억6000만원이다. 종교용지 2필지의 공급면적 2343.0㎡~4275.6㎡이고 15억7000만원~35억8000만원으로 사업지구 내 마지막 종교부지이다.

문화복지시설용지 3필지는 공급면적 3315.4㎡~5952.4㎡이고 27억6000만원~43억1000만원이다.

성상경 대구경북지역본부 특수토지판매팀장은 "이미 입주 완료한 한국가스공사, 한국감정원, 신용보증기금 등 이전기관과 개점 예정인 코스트코 혁신도시점으로 상권 활성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