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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CJ오쇼핑, 1촌1명품·1사1명품 오프라인 판매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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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신세계 아울렛서 20일부터 3일간
우박 피해 과수농가 지원 특별 판매도 실시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CJ오쇼핑이 중소기업과 농촌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3일간 경기도 시흥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패밀리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농촌기업 및 중소기업을 위한 CJ오쇼핑의 무료방송인 '1촌1명품'과 '1사1명품' 협력사 8곳이 참여해 건강식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가공식품 등 30여 개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 판매 상품으로는 ‘1촌1명품’ 프로그램이 시작된 2007년부터 꾸준히 CJ오쇼핑과 함께 해 온 경기 화성 ‘현명농장’의 ‘도라지생강배즙’부터 충남 대천의 ‘대천김’, 충남 예산 ‘덕산농협’의 ‘친환경 영양눈쌀’ 등 우수 농촌 기업의 상품이 있다. 또 '1사1명품' 에버조이의 '무선핸드안마기', 에코트의 '노브렉트 황사마스크 50매세트' 등도 판매된다.

이외에 천재지변을 당한 피해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도 진행돼, 지난 9월 우박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지역 과수농가의 사과가 특별 판매된다. CJ오쇼핑은 농촌기업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행사의 취지를 감안해 해당 기간 동안 판매되는 모든 상품에 대해서는 별도의 판매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1촌1명품’과 ‘1사1명품’은 각각 농촌 기업과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한 CJ오쇼핑의 대표 상생프로그램이다. ‘1촌1명품’은 2007년부터 10년째 운영 중인 업계 최초 무료 판매방송으로, 지난 7월 누적 1천시간 돌파하며 전국 70여 개 농촌기업에 총 340억 원의 매출 지원 효과를 거둔 바 있다. ‘1사1명품’ 역시 동일한 상생 모델로, 2012년부터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약 80여 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CJ오쇼핑 측은 “평소 TV홈쇼핑 및 온라인을 통해서만 판매되던 우수 협력사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촌기업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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