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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CJ제일제당, CJ컵 개최 축하 ‘비비고 갈라디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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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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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CJ제일제당이 ‘CJ컵(THE CJ CUP @ NINE BRIDGES)’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갈라 디너 파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17일 저녁 제주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제주 신라호텔 한라홀에서 ‘비비고 갈라디너’ 파티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국내·외 선수들과 PGA 투어 관계자, 공식 프로암 대회 참가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비비고 갈라디너’는 PGA 투어 정규대회가 국내에서 최초로 열린다는 데서 착안, 한식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SHARE KOREAN FLAVOR(한식을 즐겨라)’를 콘셉트로, 한식의 지혜, 조화, 멋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데 집중했다. 한국을 처음 찾은 외국인들이 많은 만큼 한국에서 예로부터 가장 귀한 사람에게 대접했던 궁중음식으로 준비했다.

CJ제일제당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오픈한 레스토랑 ‘모수(MOSU)’로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안성재 셰프와 함께 협업해 메뉴를 구성했다.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의 핵심 제품인 왕교자, 남도떡갈비, 김치 등에서 착안, 6가지 메뉴로 구성된 코스 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선보인 메뉴는 CJ제일제당 전문 셰프들이 안성재 셰프와 함께 전통 궁중음식을 비비고의 비법으로 재해석해 직접 조리했다. 제주 흑돼지로 속을 채운 미만두, 호두 잣즙을 곁들인 홍단호박, 연꽃 구절판, 자연송이를 곁들인 남도 직화 떡갈비, 비비고 김치를 곁들인 궁중반상, 제주 당근케익과 약과, 식혜 등을 제공했다.

‘비비고 갈라디너’ 참석자들은 이날 제공된 6가지 메뉴 모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한식을 처음 접해본 해외 선수들과 PGA 투어 관계자들은 제주 흑돼지로 속을 채운 미만두와 자연송이를 곁들인 남도 직화 떡갈비에서 많은 정성이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만두와 떡갈비, 김치 등이 비비고 제품으로 판매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가 한식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정통성 있는 철학과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한식 대표 브랜드라는 것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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