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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전국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 20도 이하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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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0도 이하 수준으로 떨어져 쌀쌀하겠다고 밝혔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5.4도, 인천 15.2도, 수원 14.4도, 춘천 11.4도, 강릉 12.6도, 청주 16.1도, 대전 15.1도, 전주 14.5도, 광주 15.4도, 제주 19.8도, 대구 15.2도, 부산 17.2도, 울산 17.2도, 창원 16.7도 등이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지만 낮에는 흐린 탓에 기온이 평년보다 2∼3도가량 떨어져 16~20도에 불과할 전망이다.

강원 영동에는 오후까지 5㎜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경상 동해안에는 오후에, 중부에는 이날 저녁부터 이튿날 새벽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중부 지방은 대기가 건조해질 예상돼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제주, 남해안, 동해안에는 당분간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서해안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에서 2.0∼4.0m, 동해 먼바다에서 1.5∼4.0m, 서해 먼바다에서 0.5∼3.0m로 각각 일 전망이다. 현재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동해 남부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돼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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